지난 16일 대구 서구 중리동에서 발생한 LPG 충전소 폭발 사고의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이 29일 숨졌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오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충전소 직원 40대 A 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전신에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A 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인근 영남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의 또다른 부상자 가운데 3명이 퇴원한 가운데, 현재 나머지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가스 폭발에 따른 것으로 보고, CCTV 영상 분석과 참고인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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