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봉사활동 지속 ‘이웃사랑 실천’

광양제철소가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희망의 뿌리 봉사단(단장 최충한)이 지난 15일 광양시 사회복지기관과 광양지역 식당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광양제철소 희망의 뿌리 봉사단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광양제철소

‘희망의 뿌리 봉사단’은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 직원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자 2012년 3월 창단돼 현재는 92명의 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식사를 준비할 여건이 마땅치 않은 이웃들이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2015년 광양지역 이웃들에게 밑반찬 배달 봉사를 시작했다.

단원들은 교대근무 휴무일을 활용해 매달 첫째, 셋째 주 화요일에는 중마동,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는 광양읍의 장애인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가정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특히 품질기술부 직원들과 함께 중마장애인복지관과 광양시장애인복지관이 힘을 보태고 지역 인근 식당들은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시민·기관·기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따뜻함을 나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광양제철소 희망의 뿌리 봉사단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광양제철소

이러한 나눔정신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아 희망의 뿌리 봉사단은 지난해 11월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인물·단체 등을 발굴·포상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밑반찬 배달에는 14명의 봉사단원들이 중마동 인근 가정 20곳에 나물, 김치 등을 정성스레 담아 전달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시민은 “매번 음식을 들고 직접 찾아와 전해주신 덕분에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다”며 “항상 따뜻한 미소와 함께 밑반찬을 배달해주시는 희망의 뿌리 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34회에 걸쳐 끼니를 해결할 음식을 나르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희망의 뿌리 봉사단은 금년 누적 참여 인원이 897명에 달한다.

최충한 희망의 뿌리 봉사단장은 “단순히 음식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넘어 광양시 지역민 모두가 하나되는 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정신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통해 김치 약 2만여 포기를 전달하고 결식해소를 위해 ‘모두愛 밥차’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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