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고혈압 당뇨병 환자 식생활 책임진다

만성질환자 대상 영양교실 운영

전남 함평군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식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줄어든 당(糖) 삼삼한 찬(饌)이라는 주제로 11월 15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영양교실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함평군이 고혈압‧당뇨병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실을 운영중인 모습 ⓒ함평군

교육은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식이관리 방법을 비롯한 저염·저당식 만들기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평소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 및 조리법을 활용한 실습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건강한 식생활과 균형 있는 영양섭취는 만성질환을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단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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