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소통 토론회로 부서 간 유기적 협조'

장흥군이 지역 현안에 대한 군수와 직원 간 소통 토론회를 개최해 군정 발전방안 모색에 나섰다.

14일 열린 이번 소통 토론회는 김성 군수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 보고회 개선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장흥군, 현안해결 ‘step-by-step 소통 토론회’ 개최ⓒ장흥군

토론회에 참석한 40여명의 직원들은 ‘문화관광 활성화 시책 발굴보고회’에서 나온 현안의 단계적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장흥군은 이달 1일 ‘문화관광 활성화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문화관광산업의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활성화 시책을 논의한 바 있다.

토론회는 개선된 방식에 따라 기존의 경직된 보고회 대신 상호간 자유로운 의견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무부서와 협조부서의 실과소장에서부터・팀장·일반직원 등 조직 내 여러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군정현안에 대해 현식적인 대응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제는 주로 민원해결 및 사업추진을 위해 여러 부서의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사업들이 주를 이뤘다.

군은 앞으로도 부서간 소통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최종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적한 현안을 차근차근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통 토론회 등을 통해 부서 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당면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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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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