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 안전관리대책 보고회 개최

분야별 안전대책 강화, 안전요원 집중 배치, 축제장 안전관리 사전점검

국가 애도기간이 끝나고 미뤄진 행사들이 하나둘 진행되고 있지만 참여자들이나 주체측 모두 안전에 대한 기준이 달라져 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8일 축제장에서 안전관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 고흥 유자석류 축제 안전관리 강화 ⓒ 고흥

이날 보고회는 전 실과단소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피며, 단 한건의 사고나 위험요인이 없도록 안전관리 대책 보고 및 사전점검이 진행됐다.

앞서 군은 지난달 28일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열어 분야별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분야별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현장보고회는 축제 안전관리 보완 요구사항에 대한 이행 점검과 함께 축제 현장을 수시로 살펴 실제 적용 가능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보다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축제장 내 위험요인을 없애고 다중밀집이 예견되는 구역이나 시간대를 분석해 ▲관람객 동선 확보 ▲부스별 공간배치 ▲공연 시 관람객 밀집구역에 대한 안전요원 집중 배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축제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축제장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도 진행했다.

공영민 군수는 “최근 안타까운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며 “한 치의 착오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며, ‘고흥 유자랑 석류랑 힐링~ 힐링’이라는 주제로 고흥의 대표 농특산물인 유자와 석류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판매, 유자 따기, 유자밭 둘레길 걷기 등 볼거리가 있고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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