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8대 위원장에 정기웅씨 당선

공무원 인력감축 대응, 학교조직 법제화 입법 투쟁 약속

▲정기웅 위원장  ⓒ프레시안

전라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위원장에 5선에 도전한 정기웅 위원장(정읍교육지원청)이 당선됐다.

수석부위원장에 러닝메이트로 함께 한 오용식 수석부위원장(임실고등학교), 회계감사위원장에는 허점수 위원장(청완초등학교)이 당선됐다. 

이번 조합원 투표 참가율은 56.07%, 득표율 99.42%의 투표 결과를 얻었다. 

정기웅 위원장은 시급한 현안으로 "공무원 인력 감축, 공무원연금 대응 뿐 만 아니라 2023년도 최저임금도 못 받는 신규공무원 급여체계에 따른 공무원 노동자의 사기 저하에 따른 문제 해결"을  꼽았다.

또 제8대 임원은 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을 바탕으로 "허울 뿐인 학교조직 법제화 입법 투쟁을 전개해 학교 행정실의 안정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과 공무원 보수규정 개정 투쟁으로 일한 만큼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방공무원 사무관 인사제도를 개선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승진시험 제도를 만들어 가는 것은 물론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대통합을 실현해 전북교육 대전환의 성공을 위해 함께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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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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