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의 사상자를 추모하고 공직기강을 강화를 위해 국가 애도 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자체 행사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먼저 영덕군은 이 기간에 조기 게양과 전 직원 추모 리본 달기를 의무화하고 단체 회식이나 연가 사용 등 애도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는 행동을 자제 하도록 했다.
또한 같은 기간 공직기강을 강화하고 복무 관리를 위해 자체 행사 및 워크숍 등은 되도록 취소하거나 축소해 진행하며, 민간 행사의 경우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인력을 추가 배치키로 했다.
이에 애도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영덕군 장애인 한마음 대잔치’ 등은 축소 진행되며, ‘무지개 콘서트’, ‘영덕군어린이집 연합회 교육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등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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