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가 오는 2023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울진군은 개최 일자가 확정됨에 따라 이달 전담 부서인 도민체전추진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군부 최초 2번째 개최되는 체전 준비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회 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등 상징물을 확정 짓고 다음 달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관계기관 및 단체들과 조직위원회를 구성한다.
위원회가 구성되면 군은 발대식을 열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 등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도민체전 26개 경기 종목 중 울진에서 열리는 21개 종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종합운동장 및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작업에 착수한 울진군은 이와 더불어 종목별 경기장 사전 점검을 진행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 남은 기간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 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지역 숙박·음식점 점검과 주차장 확보, 안전관리 및 교통 대책을 마련해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북도민 체전은 도민 화합을 견인하는 경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로 스포츠 메카 도시인 울진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2023년 제61회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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