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27일 ‘2022년 어르신 체력왕 대회’를 마산대 미래관 7층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도내 어르신 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신체조성 검사(신장, 체중, 혈압, 신체 질량지수)와 기초체력 6항목(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협응력, 심폐지구력)을 측정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개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도내 만 65세 이상 신체활동에 문제가 없는 어르신들이 참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됐다.
이번 행사는 공인 체력인증기관인 국민체력100 창원마산회원체력인증센터와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을 공정하게 측정하고 국민체력100 평가 기준에 따라 1위부터 50위까지 모든 참가자에게 시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모습은 대회를 지켜보는 이들의 열띤 응원을 이끌어 냈다.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의 스포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
도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남 나이야가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청년 스포츠 전문가들이 도내 어르신들과 운동 및 재활 서비스 교류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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