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 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열린 제11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린 경산경산대추축제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경산대추와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관내 농가에는 홍보와 판로 개척의 계기가 됐다.
특히 경산대추 경매 및 깜짝할인 행사, 경산대추 퀴즈, 인기 가수 공연, 지역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22일 경산 대추 알림이 선발대회에는 남녀 구분 없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16명(남 5명, 여 11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선발된 대추 알림이는 앞으로 2년간 경산대추는 물론 경산시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실 있는 축제를 통해 경산 대추를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어우러지는 행복 경산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특산물 '대추' 가공품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추석 선물에 포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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