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교육정책에 반영할 것"

고교 교장단에 이어 14개 시군 교장, 교감단 목소리도 청취 예정

ⓒ전북교육청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도내 고등학교장들로부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19일  도내 국·공립 일반고 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관리자와의 소통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30여 명의 국·공립 일반고등학교장들은 고교학점제의 내실화 운영 방안, 고등학교 방과 후 학교 운영, 대입진학 지도 지원,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교원인사 정책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서로 공유하고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서 교육감은 "다양한 분야의 학교 맞춤형 지원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학생들의 진학지도 지원을 위해 향후 대입지원단을 더 증원해 진학전문가를 많이 양성하고 다양한 유형의 교사 진학지도 연수를 확대해 학교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장선생님들의 생생한 학교 현장 이야기 하나 하나가 모두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는데 교장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와 별도로 이날 14개 시·군 초등·중등 교감단 협의회도 개최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오는 21일에는 사립학교 운영 현황을 살피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립 일반고등학교장과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14개 시·군 초등·중등 교장단 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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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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