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영양문화원 일원에서 '제1회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군민들이 예술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결합해 영양의 문화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종합예술제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와 지역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하는 '음악이 흐르는 별 밤 콘서트'가 열린다.
또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인 초청 강연회, 영양 가수왕 선발대회, 문화 힐링 체험 4종(서예·미술·도자기·목공예), 영양예술인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최초로 개최되는 종합예술제인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는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펼쳐지는 문화예술의 향연이 군민의 삶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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