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그룹이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 6성급 가리야 호텔 기공식을 13일 열었다.
기공식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최병준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상공계, 관련 기관, 시행사 SH D&C 서무영 회장과 시공사 노기원 태왕 회장 등 내외 귀빈이 대거 참석했다.
반얀트리그룹은 전 세계 28개국 40여 개에 호텔과 리조트, 60여 개의 스파 90여 개의 리테일갤러리와 3개의 골프장을 운연하고 있는 세계적인 고급 호텔·리조트 그룹이다.
13일 첫 삽을 뜨는 가리야호텔은 KT의 인공지능 호텔솔루션이 적용된 최첨단 호텔로 지어진다.
객실은 무선 연동 환경이 갖춰져 투숙객은 해당 네트워크를 통해 입실부터 퇴실까지 호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또 AI(인공지능) 비서로부터 2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호텔 객실 내 기기제어, 시설 정보 확인 등이 가능하다. AI 로봇이 편의용품을 배달하고, 호텔 내부 살균도 한다.
호텔이 완공되면 2024년 APEC 유치에도 플러스요인이 될 것이며, 가리야 호텔으로 지역 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리야호텔 관계자는 "6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드디어 기공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과 그 외 많은 직원들의 협조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호텔과 다른 차별화된 프리미엄 호텔을 완공해 지역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돌려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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