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2 국제종자박람회' 13일 개막…온·오프라인 병행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국내 유일의 종자 산업박람회를 김제시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오는 13일부터 3일간 오프라인으로, 26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

2022 국제종자박람회는 농식품부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시관․전시포 운영, 학술연구심포지엄, 수출상담회, 품종 설명회뿐 아니라 각종 체험 프로그램, 전망대, 포토존, 푸드존을 갖추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다양한 정보를 즐기고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핵심 콘텐츠인 야외 전시포에서는 국내기업의 우수품종(330여종)과 농촌진흥청 개발신품종(60여종), 전국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육성품종(60여종)이 전시된다.

또한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유전자원을 포함해 총508품종이 전시되며 고구마 수확을 비롯한 쌀가루 품종인 바로미2 전시와 빵 시식, 여성농민회의 토종 쥐이빨 옥수수 팝콘 및 토종찹쌀 인절미 시식 등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했다.

특히 산업 박람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기업 뿐 아니라 종자관련 전후방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고, 참가기업 전시와 해외바이오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현장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김제시 여성농민회(회장 강다복)는 토종씨앗 홍보 부스를 통해 토종 종자 60여 종 전시와 토종찹쌀 나눔 및 판매 행사도 병행한다.

관람객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된 코스모스와 메밀밭 또한 추억의 한 장면을 남길 포토존 및 야외 전망대와 더불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내 종자산업의 미래와 가치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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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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