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선버스·택시 사고로 3년 간 122명 사망

사고 다발 지역은 수원역 광장교차로…서울·인천도 각각 124명·34명 숨져

최근 3년 간 경기도에서 노선버스·택시 교통사고로 12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장소는 수원역 광장교차로였다.

▲김민철 국회의원.ⓒ김민철 국회의원

6일 한국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민철 더불어민주당(경기 의정부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수도권에서 3만5518건에 이르는 노선버스·택시 교통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총 280명이 숨지고 5만736명이 다쳤다.

지역별 사망자는 서울 124명, 경기 122명, 인천 34명 순이다.

이 중 경기 지역에선 수원역 광장교차로에서 노선버스·택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김민철 의원은 “노선버스와 택시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교통 수단이다”라며 “시민들이 더는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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