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5일 보건소에서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및 전공의를 초빙해 전문 진료 및 운동기능을 평가했다.
영양군은 2012년부터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대학병원과 협력해 장애인 대상 재활의학 진료와 운동기능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강기초자료조사, 장애 상태별 재활 서비스 제공,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전문 진료는 가정방문 재활 서비스 제공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문진, 보행 평가, 근력 기능평가, 관절 가동범위 등 운동기능을 평가한 후 개별적으로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재활 운동 교육을 지도해 스스로 건강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날 진료를 받은 이○○씨(영양읍 거주)는 “이번 재활 전문 진료를 통해 내 몸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인근 대학 및 병원과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양질의 진료를 받을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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