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전동 킥보드의 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일 전동킥보드 주차존 18개소를 설치했다.
5일 수성구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 불편 및 도시미관 저해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이를 해결하고자 전동 킥보드 다량 주차 지역인 2호선 도시철도역 인근 등을 선정해 전동 킥보드 주차존을 운영한다.
주차존은 대구은행역 2번, 3번 출구 △범어역 1번, 9번 출구 △수성구청역 2번 출구 △만촌역 4번 출구 △담티역 2번 출구 △대공원역 2번 출구 △고산역 3번, 4번 출구 △신매역 1번, 2번, 6번 출구 △사월역 2번, 3번 출구 △대흥동 829-1 인근 △대흥동 857 인근 △대흥동 843-1 인근으로 총 18개소이다.
전동킥보드 주차존은 1개소 당 5대를 거치할 수 있고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전동 킥보드 전용 주차구역을 표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가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이용문화가 정착되도록 전용 주차존 설치 및 홍보·계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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