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난 9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2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김제 전통시장이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05년 9월 정식 시장으로 등록된 김제 전통시장은 고객지원센터 설립 및 장보기도우미 사업 등 고객 편의 사업 적극 추진,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의 대표 행사로 전통시장 인지도 제고 및 이용활성화 촉진을 위해 활성화 유공자 포상,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 지원, 우수시장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김제시에서는 도라지 환, 호두강정, 도라지정과 등 퓨전 전통음식을 판매하는 연희당과 우수한 품질의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을 판매하는 부자수산이 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시와 상인들이 협력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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