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손 잡았더니 성공은 '덤'…익산시, 도심주거지 산단악취 잡았다

ⓒ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민관협력으로 악취저감 1단계인 도심 주거지 산단악취 집중관리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악취행정 민관거버넌스 운영과 체계적인 악취저감 정책 수립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수준의 성과를 보이면서 25명의 민간인과 3명의 공무원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악취대책 민관협의회 손문선 위원장을 비롯한 18명의 위원과 익산상공회의소, 국도화학(주)익산공장, 신정(주) 및 정민농장, 베리굿팜, 명승양계장 등 축산농가 3곳이다.

또 선진 악취저감 행정 정책 추진으로 시민의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환경관리과 한제인계장, 서흥식주무관, 축산과 오은영 주무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악취 집중행정을 통해 작년 동기간 대비 악취민원이 53.7%의 감소율을 보였다. 

특히 주거지와 인접한 산업단지 화학약품 냄새 민원은 무려 67.7%가 감소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익산시는 강화된 2단계 악취저감 정책을 수립해 축산·산단악취 집중관리로 시민이 만족하는 악취행정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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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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