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자원 활용한 경제 자립 가능 기반 구축 '잰걸음'

ⓒ프레시안


전북 임실군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산업의 발전과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기반 구축에 잰걸음을 내고 있다.

28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방인구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제 3기 공동체 아카데미 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체 아카데미 3기 전문과정은 사업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편성, 현장 체험 학습을 확대했한데 이어, 교육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지역 네트워크의 형성과 벤치마킹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전문과정에서는 공동체와 먹거리, 체험관광, 프리마켓 4종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되는 동시에 액션그룹의 교류가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통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액션그룹의 네트워크를 중요 포인트로 계획하여 지난 3년간 육성된 액션그룹의 사업 공유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바르게 인식하고 보완할 수 있는 협업의 기초를 마련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과정 교육 종료 후 고도화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액션그룹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투자와 자원의 한계를 극복할 방침이다.

공동체 아카데미 3기 전문과정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교육은 10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한편 참가 신청은 임실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임실읍 봉황로 80, 행복나눔센터 2층 신활력플러스추진단)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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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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