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완전 대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8~29일 이틀간 김해캠퍼스 곳곳에서 '2022학년도 제42회 ‘애인(愛仁)’ 축제 “인제 투나잇”'이 열린다.
인제대는 올해 5월 재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위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규모와 참여 인원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이전 수준은 아니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유행기에 입학해 대학 생활의 진수를 느껴보지 못한 ‘코로나 학번’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다.
본 행사로는 외국인 학생 노래자랑, 인제가요제, 학교 동아리 공연 그리고 스테이씨, 헤이즈, 미노이 등 유명 가수와 함께 하는 초대 공연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플리마켓, ‘멍때리기 대회, 룰렛 이벤트, 거리 리프팅, 포토존 운영 등 주간행사도 다채롭다.
부대행사로 야시장, 이동전화기 점검행사,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4, 카트라이더) 대학 대표 선발전도 열려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맞이한다.
인제대는 실외 마스크 의무가 완전히 해제됐지만 캠퍼스 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임을 고려해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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