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피어있는~"…임실 관촌사선대, 코스모스 군락에 빠지다

ⓒ임실군


전북 임실 관촌사선대를 둘러싼 코스모스 군락이 초가을 관광객들의 눈과 마주치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코스모스 조성지는 사선대 관광지 옛 강수영장내 양쪽 3583㎡에 가을 정취를 신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오는 10월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 사선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관촌 사선대 국민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조각공원내에 높이 3m, 길이 20m에 이르는 콘크리트 벽멱에 사신선과 사선녀를 배경으로 한 벽화를 조성했으며, 42점에 이르는 조각품도 감상할 수 있다.

임실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사선대 국민관광지는 물론,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자연휴양림 및 곧 개통을 앞두고 있는 옥정호 붕어섬과 출렁다리 일대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국화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보고, 입구 일대인 운암면 입석리 요산공원 일대를 관광지다운 명소로 조성 중이다.

420m 붕어섬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그동안 멀리서 바라만 봤던 신비의 섬인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군은 2만여평에 달하는 붕어섬에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한편 임실군은 출렁다리 개통과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지방도 749호선 선형 개선을 완료했으며, 600여 대의 넓은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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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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