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 접근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18일 오전 9시부터 22일 밤12시까지 발령한다고 16알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3m의 강한 바람이 불며 최대 2-3m의 높은 파도가 발생하고 점차 태풍이 한반도에 접근함에 따라 19일에는 최대파고 8m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태풍의 접근에 따른 높은 파도 발생으로 해안가, 갯바위, 항포구에서 월파된 파도에 의한 휩쓸림 등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행락객 대상 안전계도 활성화, 순찰 증회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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