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간호직 공무원 삼례·봉동 행정복지센터 배치

ⓒ프레시안


전북 완주군이 간호직공무원을 행정복지센터에 배치, 보건복지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을 위해 수요가 높은 삼례·봉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공무원을 우선 배치했다. 

간호인력 배치로 복지뿐만 아니라 보건 등의 종합상담을 강화하고 대상자도 기존의 수급자 위주에서 범위를 확대했다.

각종 복지제도의 집중적인 안내가 필요한 노인 가구 및 출산양육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 1인 가구로 확대해 잠재적 위기가구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 등 예방적 관리도 병행할 수 있게 됐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상담해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 내 보건의료 자원을 다양하게 파악해 대상자의 건강욕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한편 완주군은 보건·복지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내년 1월까지 간호직 인력을 13개 읍면에 단계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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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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