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식품벤처센터 기업 입주 발길 뚜벅뚜벅…식품 연구소 등 9개사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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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식품벤터센터에 신규기업 입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9개 신규 식품 관련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를 완료했다.

올해 신규 입주한 기업으로는 ▲ ㈜위바이옴(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캡슐) ▲ FB홀딩스(허브 과일청, 비건 과채 가공품) ▲ (주)더블유티앤아이(식용곤충 단백질 발효 식품 원료) ▲ 농업회사법인 한약명가(지역 농산물 활용 경옥고) 이다.

또 ▲ ㈜따옴농장(과일, 야채를 블랜딩한 주스 및 즙 제조) ▲ 코리온스(식물성 미네랄 건강기능물질 활용 두부) ▲ ㈜아이앤비솔루션즈(쌀겨추출물 등 식물성 단백 소재 개발) ▲ 모닝팜(서리태가루, 볶은 서리태) ▲ 담식(저염 저당 부각, 천연 국물팩) 등도 입주했다.

특히 담식은 식품진흥원의 올해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 예비창업과정에 선정된 기업으로 식품창업 전문교육과 시제품 제작 및 멘토링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 받아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했다.

이밖에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식품진흥원의 우수한 장비 및 부대시설(회의실·스마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인프라와 기업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여건 속에서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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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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