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 여성 일하기 좋은기업 선정…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협약

ⓒ하림


종합식품기업인 (주)하림이 여성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6일 하림에 따르면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전정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은 전날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현장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

하림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여성인력을 채용해 기업의 핵심인재로 양성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 모성보호와 정시 퇴근 등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해 삶의 질을 높이고, 채용과 승진, 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 발굴하고,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일과 가정 양립 및 쉼을 통해 여성들이 즐겁고 행복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데 하림이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주최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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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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