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3박 4일간 지역 관계 기관과 함께 진행한 ‘2022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22일 6시 임신부, 영유아 자녀를 둔 직원들을 제외한 공무원을 비상소집을 발령해 직원 619명이 참여, 응소율 100%를 달성했다.
또한, 23일 한울원자력본부 드론 침투 대응 및 피해복구 실제 훈련에 참여, 드론 위협으로부터의 방사능 재난 방지를 위한 적극적 대응을 확인했다.
24일에는 공무원 중심의 민방공 대피 훈련을 진행해 지정된 장소로 신속히 이동 후 화생방 테러 대비 방독면 착용법,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 숙달을 통한 국가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3일간 일일 상황 보고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연습에 최선을 다해준 공무원과 관계기관 참여자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훈련이 됐다”라며 “자체충무계획과 공무원 개개인 전시 임무를 충분히 숙지해 국가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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