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관아·향교 활용 문화재 야행…9월2일부터 4일까지 운영

ⓒ김제시

전북 김제시 '김제 문화재 야행'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김제시는 조선시대 행정기관인 관아와 교육기관인 향교 일원에서 문화재를 활용한 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이번 야행에서는 8개 분야 28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제군수 정담장군을 주제로 한 창작소통극 ‘조선에서 온 정담’으로 스크린 홀로그램 기법을 활용해 동헌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는 상황극이며, 다른 하나로 김제의 우수한 문화재를 미니어처와 야간 조형물로 제작 전시한 '김제 문화재 미니어처랜드'가 있다.

또한,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물 판매 장터도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달 모양의 대형 라이트 애드벌룬 등 향교 옆 공원에 포토존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간 조명으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특색있는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김제 문화재 야행'에 오셔서 아름다운 달빛 아래에서 우수한 김제의 문화재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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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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