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3년만 농·특산물 통합마케팅 재게

소비자 직접 찾아 판로개척

 경북 영양군이 그동안 코로나 19로 중단되었던 농·특산물 통합 마케팅을 3년 만에 재게 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양군청

이번에 재게한 통합마케팅은 영양 고추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보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매년 부서별로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코로나 19로 잠정적으로 중단된 이 사업은. 도농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자매결연단체 및 신규 소비처를 중심으로 매년 30여 회 이상 판촉 활동을 펼쳐왔다.

3년 만에 재추진하는 영양군은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로 수도권을 시작으로 직거래 활성화를 추진하고, 지역은 개별 통합마케팅 통해 전국 최고 영양 고추를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 판로개척에 나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농특산물 통합마케팅 추진은 영양 고추를 비롯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해 브랜드이미지 제고 및 판로개척의 효과가 클 것이며,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해 주식회사 영양군을 알리기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주헌석 기자(=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