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속에 '두꺼비와 테라' 있다…유희태 군수, 지역기업 동반성장론 제시

▲사진 맨 오른쪽이 유희태 군수이고, 그 옆이 김인규 대표이사 사장 ⓒ완주군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지역기업에 대한 동반성장론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12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과 만난 자리를 통해 지역의 기업이 존중받고 활성화되어야 지역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잃지 않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친기업 정책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이에 김인규 대표이사 사장은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과 깊은 사랑 속에서 공장의 가동률이 높아가고 있다"며 "하이트진로도 완주군 발전과 지역민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989년 하이트맥주에 입사해 인사, 마케팅, 경영기획 등의 업무를 두루 거쳐 부사장에 이어 사장에 오른 정통 '하이트맨'으로 잘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진로이즈백을 출시하고 소주 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도입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편 그는 새 맥주 제품 '테라'를 내놓아 맥주 사업을 반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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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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