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위한 공모 응할 것"

ⓒ완주군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공모에 응할 것임을 공표했다.

8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설계보고회'와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간담회'에 참석한 유 군수는 "군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 관련 인력양성과 기업발굴,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올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공모에 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가스안전공사가 추진 중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수소관련 생태계 구축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과 공사는 이날 센터 건립에 따른 추진상황과 현안에 대해 업무공유를 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통해 건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다짐했다.

오는 2024년 5월까지 향후 33개월 동안 추진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에는 총 사업비 49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서면에 본사를 둔 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할 이 사업의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 간이며, 국비 266억 원에 지방비 100억 원, 전기안전공사 100억 원 등 총 466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자된다.

한편 유 군순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연구용지 1만 7000㎡에 들어설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과 관련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최동환 전기안전연구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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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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