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올해 경상북도 하반기‘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당은 농가당 30만 원씩 총 3823 농가에 11억 4690만 원을 영양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대상자는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담당 읍·면 지역농협을 방문, 받으면 된다.
영양군은 올해 초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대상자는 수당 수령 시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축산과 및 읍·면에서는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을 빠뜨려 농어민수당을 받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수당 지급에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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