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8개 시·군 폭염경보→주의보 대치…6개 시·군 폭염주의보 해제

ⓒ프레시안(배종윤)

전북 8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폭염주의보로 대치됐다.

3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김제와 완주, 익산, 전주, 정읍, 군산, 부안, 고창지역이 폭염주의보로 대치 발령됐다.

또 같은 시각에 남원과 임실, 순창, 진안, 무주, 장수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해제됐다.

도내에는 오는 31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예상강수량은 30~80㎜ 정도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는 휴일인 31일 오후에서 내달 1일 아침 사이 강한 비가 집중되고,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는가하면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배종윤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