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북부권 농촌지역 주민 위한 건강지킴이 문 열렸다

ⓒ익산시


전북 익산 북부권 농촌지역 주민을 위한 함열건강진증형 보건지소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총21억 원을 투입해 기존 부지 내에 지상 2층, 전체 면적 986.57㎡ 규모로 리모델링과 증축해 지어졌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진료 기능 중심의 보건지소에서 예방·건강관리 등 예방중심 의료서비스로 확대해 고령화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보건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다.

기본 진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북부권(용안, 용동, 낭산, 성당, 함열, 함라)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의료시설을 집중 확대했다.

특히 기존의 의과, 한방과 진료실 외에 건강증진실·건강관리실·치매안심센터·건강키움방 등을 새롭게 갖춰 금연·절주·신체활동·영양·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의료 접근성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시설로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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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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