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전북 금요일, 확진자는 2배 씩…4주 만에 코로나 확진인원이 10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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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휴일을 앞둔 7월 한 달 동안 금요일마다 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7월 마지막 금요일이었던 29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9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8일 확진자 2921명보다 5명 늘어난 인원이다.

이달 첫날인 1일(금요일) 도내 코로나 확진인원은 274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일주일 뒤에 다시 찾아온 금요일이었던 8일에는 전주대비 약 2배 늘어난 519명이 확진됐다.

15일의 도내 확진자는 1145명으로 역시 전주에 비해 2배가 증가했으며, 확진인원이 1000명 대를 초과했다.

이어 22일에는 2176명으로 확진자가 껑충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국 4주 만에 금요일 확진자는 무려 10배가 넘는 인원으로 급증한 셈이다.

한편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총 64만 67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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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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