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새벽까지 무더위로 푹푹'… 전주·김제·고창서 열대야 관측

▲전주천 최고의 랜드마크격인 남천교의 정자인 청연루에 밤잠을 설친 시민들이 나와 열대야를 피하고 있다 ⓒ프레시안


전북 전주와 김제, 고창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낮에 35도까지 올랐던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전주와 김제, 고창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를 보인 지점의 밤사이 최저기온 현황(29일 오전 6시 기준)으로는 전주가 25.9도를 기록했다.

이어 고창 25.7도, 김제 25.1도를 보였다.

열대야는 밤사이(전일 오후 6시 1분~이익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현재 도내 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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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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