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별찌야시장' 22일 개장… 시민들 북적북적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경북 경산시 '별찌야시장'이 지난 22일 개장해 주민들에 큰 호응을 끌고 있다. 

25일 경산시에 따르면 별찌야시장은 포차 운영을 통한 다양한 음식과 프리마켓,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체험, 버스킹공연 등 방문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중고용품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 40개 점포도 함께 했다.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넷째 주, 10월에는 첫째·둘째 주까지 운영될 별찌야시장은 매주 금·토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 총 16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별찌야시장은 작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0억 원 투입한다.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연계해 경산공설시장을 주민 친화적이며, 문화관광체험형 시장으로의 변화시킬 사업이다.시장기반 시설 개선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문화장터 공간조성 및 고객 편의 개선 사업으로 LED 디자인 조명을 통해 더 밝고 아름다운 시장환경조성 및 고객을 위한 시장으로 변모시키고 상인문화교실 운영, 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중심 행복경산 실현을 위한 시민이 살고 싶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이번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공설시장 별찌야시장 개장 ⓒ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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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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