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경북 新한식사업 육성방안 수립 및 카페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한식(K-Food)의 위상과 더불어 경북 한식사업의 새로운 변화와 커피시장의 규모에 맞는 경북의 카페 문화 조성과 차별화된 운영방안이 논의됐고 ‘경북의 한식, 세계로 나아가다’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실천방안으로 푸드테크 기반의 한식사업 지원 시스템구축, 한식의 전통 맛(종가·향토음식)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체험관 및 조리학교 운영, 한식의 메디푸드(특수영양식품), 고령친화 음식 개발 및 연구지원, MZ세대의 한식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경북특산물 및 관광자원을 연계한 한식문화 지도 구축과 더불어 지역의 대표 한식인 종가음식의 세계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의 카페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북형 K-카페 운영 모델’로 커피 원두의 품질 유지(HACCP 인증) 및 공급, 교육지원을 통한 종사자 역량강화, 표준적인 서비스 및 운영 매뉴얼 개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카페 기능의 대전환(소통과 문화의 공간:전시회, 음악회, 독서회 등), 특산물을 이용한 시그니처 음료 개발 및 보급 등을 추진한다.
도는 다음 달까지 해당 연구를 완료하고 결과에 대한 내부검토와 외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외식산업 진흥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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