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10일 간 임시회 의정활동 마무리…10건 안건 심사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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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의회가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3일부터 열흘 간 열린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을 청취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법령불부합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익산시 6개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 등 조례 개정안을 비롯한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지방자치법 제65조 및 관련 조례에 의거 설치가 의무화된 윤리특별위원회는 한동연 위원장과 김진규 부위원장, 위원으로는 장경호, 오임선, 김충영, 김미선, 조규대 의원을 선임했다.

또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호남권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화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를 익산시에 건립할 것을 촉구하는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익산시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여성가족부, 김수흥 의원, 한병도 의원, 전라북도지사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최종오 의장은 "최근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어 집행부에서는 방역대책 수립과 민생경제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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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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