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호우특보 11개 시·군으로 확대… 고창 37.1㎜ 강수

▲사진은 18일 오전 6시 현재 전북 고창군 서해안고속도로 고인돌휴게소 인근의 모습 ⓒ프레시안


전북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확대됐다.

1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을 기해 전주와 완주, 익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앞서 이날 오전 3시 30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순창과 남원, 정읍, 임실, 군산, 부안, 고창까지 포함해 총 11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도내는 현재 흐리고 비가 오고 있으며, 일부 지역(군산, 고창, 부안, 김제, 순창, 정읍, 부안 등)에는 시간당 10~20㎜의 장대비도 쏟아지고 있다.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오전 5시 40분 현재)으로는 고창 37.1㎜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어 부안 위도 30.5㎜, 군산 말도 26.5㎜, 정읍 22.8㎜, 순창 복흥 22㎜, 임실 강진면 16㎜의 비가 내렸다.

이 비는 오는 19일까지 30~100㎜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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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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