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 “공무원 특권의식 버려라...”  

12일, 13일 공무원 대상 특강

김하수 청도군수가 공무원들에게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을 주문해 귀추가 주목된다.

김 군수는 지난 12일, 13일 양일간에 걸쳐 전직원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라는 주제로 김하수 청도군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 김하수 청도군수 특강 ⓒ 청도군

이번 특강에서 김하수 군수는 4차 산업의 혁명, 인간의 본성 및 독서의 중요성 등 생동감 있는 강의 내용으로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 군수는 지금 우리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므로 우리 스스로가 변화하지 않으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도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 항상 공부하는 자세와 꾸준한 독서를 통해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는 통찰력과 혜안을 가지고 업무에 적극 임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하수 군수는 “평소 동기부여, 역량, 공감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데 여러분 스스로 각자의 동기부여를 통해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본인의 역량을 끌어올려 함께 청도군을 최고의 자치단체로 바꾸어 나가자”면서 ”특히 무사안일의 태도, 권위의식 등을 버리고 언제나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과 공감하고, 주민들에게 무한 신뢰를 줄 수 있는 청렴한 공무원이 돼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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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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