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의 유비무환 역할 '톡톡'…완주 안전망 든든

ⓒ완주군


전북 완주군의 독거노인 대상 '응급안전 안심서비스'가 화재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응급상황에서의 빛을 발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80대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삼례읍의 한 주택에서 자칫 큰 불로 확산될 수도 있었던 화재가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자동신고 기능 작동으로 119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즉시 출동해 진화했다.

당시 완주군청 노인복지팀 응급관리요원은 오전 6시에 모니터링 센터로부터 사고발생 문자가 뜨자 역시 현장으로 달려가 화재 진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의 안전을 챙길 수 있었다.

119와 완주군의 응급관리요원이 동시 출동해 재빨리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화재경보기의 똑똑한 기능 때문이었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의 집 천장에 화재경보기를 부착, 화재감지 뿐만 아니라 응급호출에서부터 가스누출 감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관리요원과 119소방서로 동시에 자동신고 하는 시스템이다.

이처럼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 차원에서 완주군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이 사업을 펼쳐왔다.

한편 완주군은 독거노인 1500여 가구에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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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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