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최초 3선군수 '심민' 덧칠 프로젝트…더 선명해진 '섬진강 르네상스'

ⓒ이하 프레시안


'섬진강 르네상스의 완성'을 위한 덧칠이 한층 선명하게 그려지고 있다.

1000만 관광 시대와 함께 '행복한 임실', 그리고 '자랑스런 임실'을 향해 뚜벅뚜벅 다시 힘차게 출발을 내딘 민선 8기 심민 전북 임실군정이 또다른 색깔로 변신을 준비중이다.

임실군 민선 최초 3선 군수라는 영예의 이름표를 붙인 심민 군수는 민선 8기 4년 동안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군민 모두가 하나된 행복을 실현하는대 혼심을 쏟아 붓겠다는 각오로 뜀박질을 하고 있다.

올해 가을 개통되는 옥정호 붕어섬 출령다리와 함께 8000억 예산시대 완성 등 민선 8기 임실군은 막힘없는 군정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군정 목표로 하고 있는 임실 속으로 들어가본다.


 ▲ 8000억 예산시대가 성큼

민선 6기와 7기 연장선 상에서 중단없이 막힘없는 군정을 확실하게 밀어붙여 나가면서 민선 8기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를 향해 나아갈 방침을 심민 군수는 일찍이 세워 놓았다. 

특히 군의 재정 여건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민선 6-7기 임실군은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3년 연속 5000억원 예산 시대를 열 수 있었고, 오는 8월 예정인 제2회 추경에서는 임실군 재정규모가 무려 6300억 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임실군은 앞으로 4년 동안 심민 군수가 공약했던 '예산 8000억 원 시대 개막'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옥정호 붕어섬 조감도


 ▲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본으로 옥정호 명품종합관광지를


옥정호는 지난 1965년 섬진강 댐 건설 이후 수몰민들의 애환의 상징이었다. 1999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었던 이곳은 민선 6기 심민 군수가 취임한 이후, 전체 호수면적의 70%에 달하는 임실군 수역을 2015년에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할 수 있었다.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제는 명실상부한 전라북도의 '보물섬'으로 부상하고 있다.

420m 붕어섬 출렁다리가 올 가을 개통되면 형형 색색의 온갖 꽃들이 활짝 피어있는 2만여 평의 붕어섬으로 연결되고, 그곳을 건너보기 위한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전국에서 몰려들 것은 자명하다.

이에 맞춰 임실군은 옥정호 주변 관광 명소화에 걸맞게 야간 경관조명 시설과 수변 관광도로를 개설하고, 수상 레포츠 인프라 구축하는 동시에 옥정호 생태탐방선을 운행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수면개발도 점진적으로 준비중에 있다.

무엇보다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짚라인, 관광 휴양 레저시설 등 대형민자사업도 적극 유치해 내 옥정호를 전국적인 명품 생태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심민 군수의 복안이다.

 ▲명품관광벨트로 잇는 1000만 관광 임실시대 개막

유럽형 장미공원 조성과 대형 키즈랜드 건립, 디지털 컨텐츠 구축 등 즐길거리를 보강해서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착착 만들어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은 다양한 체험과 함께 아쿠아 페스티벌, 임실N치즈축제, 산타축제, 그리고 4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화를 확고히 자리잡아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오수지역을 중심으로 한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과 '반려동물 투자선도지구 지정', '반려동물 특화 농공단지 조성' 등 대형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애견 동반호텔 건립을 비롯, 반려동물 용품 전시판매장 등 민자유치 사업에 더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핑장도 조성하고 있다.

자연경관도 빼어나서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사선대 관광지에는 캠핑장과 계절꽃 단지를 조성하는 등 가족단위 휴양지로 꾸며진다. 성수산은 짚라인 등 자연친화적인 산림 어드벤처 체험시설을 확대해 산림치유를 겸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안식처로 완성도를 높여 나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를 연계한 명품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1000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연다는 것이 심민 군수의 덧칠론이다.

▲임실 사선대 전경


 ▲풍요로운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 매진

군민의 70% 이상이 농민인 만큼, 농심을 헤아리는 농정 중심 정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하고,연 60만 원씩 지원하던 농민수당을 120만 원으로 상향 시킬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지역에 정착해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임실 제2 농공단지에 첨단산업을, 오수 제2 농공단지에는 반려동물 기업을 유치하고, 오수 제3 농공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농공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종사자 주거수당 지급, 소상공인 회생 지원과 청년 기업가 육성 등 맞춤형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것이 임실군정의 청사진이다.

 ▲교육·문화·생활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인구정책과 연계해 산후조리원 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산후조리비와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이미 눈길을 끌고 있는 임실이다.

봉황인재학당과 애향장학금 지원 확대, 임실·오수·관촌 임대아파트 건립,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주민 생활 편익을 증진함은 물론, 군 장병과 여성을 위한 지원에 각별히 손길을 내밀 계획으로 다가서고 있다.


 ▲어르신 위한 든든한 효심복지천국 임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38%를 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찾아가는 맞춤복지를 한층 강화한다.

이들 어르신들에게는 이·미용료를 지원하고,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확충, 버스와 택시로 운영하는 행복콜 지원을 확대한다. 임실군 사회적 약자층이 소외됨이 없이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복지 확대에 역점을 둔 촘촘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심민 군수가 그려낸 프로젝트…"임실 사는 행복과 재미가 2배로"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하게, 오로지 성공적인 민선 8기를 이끌고, 임실 사는 것이 자랑스럽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

심민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사상 첫 3선 임실군수라는 새 역사를 만들어 준 군민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은 오로지 민선 8기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 밖에 없다는 각오다.

그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고, 군민들에게 약속한 민선 8기 비전을 착실하게 실현하겠다"고 군민들에게 거듭 약속했다.

또 그는 "앞으로 4년 동안 공약했던 예산 8000억 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옥정호 생태관광 종합개발을 통한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다시한번 피력했다. 

가슴 속에 녹아낸 열정을 그는 이렇게 마무리한다.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와 오수의견관광지, 성수산, 사선대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조성을 통해 1000만 관광 임실시대로의 도약을 목표로 마지막 남은 모든 열정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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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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