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15일 지역 청소년 건강지원을 위해 영양중학교에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이 학교는 지역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기반 정신건강 증진사업이다.
올해는 영양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54명과 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학생 발견과 연계를 위한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돕는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을 진행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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