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종명품화사업단, 인재육성장학회 통해 장학금 기탁

가공 후 부산물 판매한 수익금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은 12일 회원들과 뜻을 모아 천궁 허브 가공공장에서 가공 후 부산물들을 판매한 수익금(497만 8000원)을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영양군청

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 전략 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된 농산물을 생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영양군과 울진군이 공동 설립했다.

이 공장은 천궁, 당귀, 도라지 등 우리 지역 토종자원을 활용 세척, 건조, 가공 후 유통으로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이사장 권정락, 대표 김일구는“코로나19로 농가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흔쾌히 장학금 기탁에 동의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힘든 시기임에 지역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소중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헌석 기자(=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