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무인 항공 드론 활용 병해충 공동 방제 나선다

오는 12일 부터 29일 까지 1495㏊ 1차 방제 시행

 경북 울진군은 효율적인 벼 병해충 방제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오는 12일 부터 무인 항공기와 드론을 활용해 공동 방제에 나선다.

▲ⓒ울진군청

이번 공동 방제는 최근 기후변화로 벼 병해충 상시 발생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위해 진행된다.

오는 12일 평해읍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올해 공동 방제에는 4억5000만 원 예산을 들여 2990h 면적에 2차에 걸쳐 방제를 지원해 고품질 쌀생산과 농업인 일손 부족 해결에 기여 할 방침이다.

무인헬기와 드론 이용항 공동방제는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지역농협 및 119방제단이 단지별로 협업 방제를 하게 된다.

주요 방제대상은 벼 출수기에 많이 발생해 쌀 품질을 저하하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과 멸구류, 혹명나방 등 날아오는 해충으로 일시에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돌발 병해충이 주요 대상이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철저한 예찰과 무인 항공 방제로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무인항공 활용한 공동방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