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석진만 주무관, 좌표재계산법... 경북 ‘우수 연구과제’ 최우수상 수상

 제45회 지적세미나 경상북도 대표 발표 예정

 경북 영덕군 종합 민원처리과 석진만 주무관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 지적업무 분야 우수 연구과제 발굴’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2년 지적업무 분야 우수 연구과제 발굴’에서 최우수상한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석진만 주무관.ⓒ영덕군청

석 주무관은 ‘좌표재계산법에 의한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의 좌표계 변환’에 대한 연구로 지역에 등록된 토지 측량의 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 호평을 받았다.

이 계산법은 기존 지역 측지계로 관측한 각과 거리를 이용,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시 위치 기준을 지구중심계로 재계산하는 방법으로, 수치 지역 등록 시 사용한 기준점과 계산 방법을 활용, 좌표계 변화에 따른 여러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석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45회 지적세미나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발표될 예정이다.

석진만 주무관은 “이번 연구가 토지 측량의 정확성 향상에 이바지해 지적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행정과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향후 업무처리 과정에서 문제점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보완해 수준 높은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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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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