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대한민국 환경대상 3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환경위원회 주최...자원순환부문 대상

경북 청도군이 3년 연속 자원순환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도군은 지난 6일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7회 2022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 환경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5개 정부부처가 후원한다.

▲ 환경대상을 받은 김하수 청도군수(앞줄 가운데)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도군

이 상은 환경분야의 주거, 정책, 생태, 자원순환, 농수산식품, 공공, 특별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환경적 노력을 펼친 단체 및 개인에게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청도군은 지난 2000년부터 22년동안 꾸준히 추진한 ‘재활용품경진대회’의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난 2021년 환경부와 함께 자원순환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노력한 ‘2021 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3년 연속 자원순환 부문 대상의 쾌거를 이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환경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청도군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통한 자원순환이야말로 환경위기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가깝고도 큰 노력일 것이다”라며 “청도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 추진·발전을 통해 환경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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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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