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용성초등학교팀이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의 전국 유소년 최강팀이 됐다.
전주시와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센터장 김정현)는 2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제3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탐구력을 높이고 우수한 과학적 소질 및 스포츠 활동을 계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키우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서울 1팀, 경북 3팀, 충북 1팀, 전남 3팀, 전북 11팀 등 전국 1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용성초등학교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알씨인’팀(2위) △‘에어포스’팀(3위) △‘킹스오브드론’팀(4위)이 뒤를 이었다.
용성초등학교팀을 포함한 1~3위 팀에는 전주시장상이 4위 팀에는 대한드론축구협회장상이 수여됐다.
김정현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장은 "이번 드론축구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고 세계 드론축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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