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간소한 취임식 후 현장 행정으로 임기 시작  

“시민들 목소리 나침반 삼아 ‘김천시민행복특별시’ 만들겠다”

경북 김천시는 1일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시의회의원과 공무원들만 참석하는 김충섭 김천시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은 식전 축하공연,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영상,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맨 오른쪽)은 1일 간소한 취임식 후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걸로 일정을 시작했다.ⓒ김천시

김충섭 시장은 취임식을 간소하게 진행하는 대신 충혼탑 참배,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 관내 기업체, 미래 신성장 산업 현장,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방문 등 현장행정으로 민선8기 첫 날을 시작했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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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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